지갑사정으로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초대장을 얻어서 다녀온 핸드아티코리아. 구경만 하자는 마음으로 갔지만 역시 구경만 하지는 않네요. 최근 다녔던 수공예/디자인 전시 중 가장 쾌적했어서 리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우선 표살 때부터 편안해요. 전에 갔던 모 일러페어는 사전예약을 해도 현장 예매줄과 줄을 같이 세워서 이럴 거면 뭐하러 사전예약하냐는 생각이 들었는데...
사실 여행을 하게 되면 중간에 꼭 한 번씩 깼는데 이번에는 깨지 않고 알람 울릴 때까지 잤다. 이것이 과연 목욕의 힘인가, 아니면 4시간만 자서 깰 타이밍이 없었나?! 진실은 저 멀리에 두고 여행의 마지막날 관광 시작! 4일차에는 여행 전 엄마의 제안대로 투어버스를 타기로 했다. 해방타운인가? 엄마가 뭔 예능을 봤는데 거기서 허재가 버스를 타고 제주 관광을...
바닷바람과 숙취, 꾸질꾸질한 날씨로 잔뜩 무거워진 몸을 이끌고 일어난 3일차.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옵니다. 그래도 여행은 멈추지 않지. 첫 박물관은 테디베어 박물관으로 정해서 510번 버스를 타고 중문으로 이동했다. 박물관이 10시에 연다고 써있던데 조금 일찍 도착해서 맞은편에 있던 스타벅스로 갔다. 제주도에서 카페를 가고 싶긴 했어. 그게 스타벅스인 ...
똑같은 알람이어도 집에서는 안 깨는데 놀러와서는 눈이 번적 떠지는 알람을 들으며 7시 반에 일어나 둘째날 일정 시작! 둘째날은 물에서 노는 일정. 오전에는 쇠소깍에서 가서 테우를 탔다. 호텔 바로 앞에 정류장이 있다는 게 참 좋았는데 그러다보니 맞은편 정류장도 같은편 정류장도 1분이라 떠서 하마터면 반대로 가는 버스를 탈 뻔 했다. 뭔가 이상해서 지도를 자...
엄마가 이번 달에 은퇴를 했다. 34년간 쉬지 않고 일했더니 이제는 쉬고 싶으시다고. 은퇴 후에는 뭐할까 하다가 여행가고 싶다는 얘기에 제주도로 가기로 했다. 우리 가족에게 제주도 여행은 굉장히 쓰라린 기억이 있기 때문에 이번 여행으로 기억을 바꾸고 싶었다. 엄마나 나나 둘 다 면허는 있지만 면허 딴 이후로는 한 번도 차를 몰아본 적이 없어서 이번 여행은 ...
글쓰고 낙서하고...아마도...
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정기 후원을 시작하시겠습니까?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